풍수지리 창문 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할까
창문은 채광과 실내외 공기의 순환을 담당하며 자연의 기운을 집안으로 받아들이는 통로다. 한편으론 바깥 경관을 조망하는 역할도 한다.최근 들어 건물이 대형화되면서 창문의 형태도 차츰 커져 그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집안에 액자를 달지 않더라도 창문을 통해서 보이는 경치가 한 장의 풍경화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집안에서 밖을 내다보았을 때 계절을 느낄 수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집으로 생각한다.창문은 외부 생명력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므로 햇빛과 바람이 들어오는 방향에 있어야 한다. 창문을 열면 마주하게 되는 바람이 실내에 생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창문을 바람이 지나가는 옆이나 지나가는 쪽을 바라보는 면에 설치하면 실내 기운을 빼앗는 형상이 되므로 좋지 않다. 바람이 기운을 훑어나가기 때문에 실내 압력이 약해져 가족의 기운이 쇠해지고 원기를 잃게 된다.좋은 기운 빠져나가는 큰 유리창창문은 벽 중심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래야 벽에서 발생하는 진동이나 바람 소리가 아름답게 울린다. 창문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모서리에 있으면 진동이나 바람소리가 불안정해진다.창문은 바람과 빛을 받아들이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넓으면 오히려 실내 기운이 밖으로 빠져 나가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좋지 않다. 벽 한 면을 기준으로 창문 면적이 50%를 넘으면 기운이 빠져나가는 형태로 볼 수 있다.유리는 기운을 통과시키기만 하고 사람에게 기를 전달하는 성질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유리창이 넓을수록 실내 기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실내는 너무 밝으면 기운이 분산되므로 약간 어두운 것이 좋다.아파트는 지기와 지자기만 고려한다면 낮은 층일수록 좋다. 그러나 고층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서는 전후좌우동이 모두 높기 때문에 낮은 층은 햇볕을 차단 당해 어둡다. 하루 종일 어둡고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곳은 건강과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남한의 능력 있는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북한의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남북을 오가며 펼쳐지는 애타는 로맨스로 여심을 흔들더니 최근 남한으로 돌아온 후론 사랑뿐 아니라 재벌가인 윤세리의 럭셔리하고 트렌디한 홈인테리어까지 화제다. 사업감각까지 갖춘 능력女 윤세리의 일터, 영림홈앤리빙 쇼룸드라마 속에서 윤세리는 사업 감각까지 갖춘 능력녀. 최근엔 인테리어 브랜드를 그랜드 오픈했다. 실제 촬영이 진행된 장소는 인천에 위치한 영림홈앤리빙의 쇼룸. 이곳엔 주방, 욕실뿐만 아니라 거실과 침실의 가구는 물론 조명, 소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봄맞이 인테리어 시공이나 리모델링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은 원스톱으로 현장 상담까지 가능하다.윤세리 집 거실 한 쪽에 자리한 선반인 아키조 매직 퍼니처는 12mm 판재와 커넥터를 이용해 도구 없이 조립할 수 있는 DIY 가구다. 6종의 커넥터와 판재를 이용해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 등 다양한 모양의 선반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 조립과 분해가 어렵지 않고 캣타워, 조명등, 파티션처럼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드라마에서는 책과 장식품 등을 올리고 조명을 더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시켰다.극중 윤세리의 집 거실 벽면과 욕실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러빈플레임(Lovinflame). 까사알렉시스의 러빈플레임은 벽난로, 난로, 캔들워머 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연소되는 동안 배출되는 물질이 대부분 수증기로 오염물질이 발생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도록 제작됐고, 쓰러져도 심지에서 불이 옮겨 붙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벽면, 테이블 위 등에 배치해 집안에 온기를 더할 수 있다.